배우 홍은희가 11살 연상 유준상과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홍은희는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결혼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MC 이경구가 "결혼한다고 했을 때 친정어머니가 쓰러지셨다던데… 어땠나?"라며 조심스레 묻자 홍은희는 "정말 쓰러지신 건 아니고 머리를 싸매셨다"며 결혼이 쉽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홍은희는 "유준상이 교제 한 달 뒤 어머니를 처음 만난 자리에서 '어머니 결혼하겠습니다'고 말했다"며 "한동안 어머니와 냉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남편이 어머니 앞에서 넉살 좋게 행동하니 어머니 마음도 열렸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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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희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홍은희 결혼, 훈훈하게 마무리됐네" "홍은희 결혼, 역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홍은희 결혼, 두 사람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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