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상중이 KBS1 '징비록'에서 발연기를 예고했다.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본관 TS-5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5 대개편 TV프로그램 설명회에 참석한 김상중은 "징비록에서 발연기를 많이 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속에서 발로 많이 뛰어다닌다"면서 "특히 2회분에서 발연기가 확실하게 나올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제대로 된 인물을 얼마나 더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을 만들어 되냐가 숙제인데 많이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상중은 '징비록'에서 류성룡으로 출연한다. 류성룡은 '징비록'의 저자이자 임진왜란 7년간 도체찰사와 영의정을 지내면서 실질적으로 전란을 지휘한 인물이다.
드라마 '징비록'은 류성룡 선생이 집필한 징비록 내용을 바탕으로 임진왜란이 발생하기 전부터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까지 시기에
'징비록'은 2014년 상반기 흥행했던 정통 사극 '정도전'의 후속작으로 오는 1월에 편성됐다.
징비록 김상중, 연기 기대된다. 징비록 김상중, 카리스마가 있는 배우. 징비록 김상중, 정도전 후속작이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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