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밴드 그룹 '원펀치'가 동명 신인 아이돌그룹 '원펀치' 데뷔 예정 발표에 당황한 눈치다.
용감한형제의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에 26일 '1PUNCH(원펀치)'의 브랜드티저를 공개하며 신인 그룹의 데뷔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아이돌그룹 '1PUNCH'는 프로듀서 용감한형제(본명 강동철)이 맡아 트레이닝 시켰다.
'1PUNCH' 데뷔 소식을 접한 인디밴드 '원펀치'는 트위터에 "네?"라며 관련 기사 링크를 함께 게재했다.
원펀치는 지난 2007년 '더 박서'라는 그룹명으로 결정됐다가 2009년에 그룹명을 변경했다. 데뷔곡은 2009년 발매된 EP 앨범 '해 뜨는 오후'다.
원펀치 측은 이번 신입그룹 발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은 취하지 않고 있다.
인디밴드 원펀치는 이날 5시께 트위터를 통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공연장
한편 아이돌그룹 '원펀치'용감한형제는 미국 래퍼 YG(키난 잭슨)의 새 앨범 작업에도 참여한 실력파로 알려졌다.
원펀치, 동명 그룹있네. 원펀치, 용감한형제 본명 강동철이네. 원펀치, 네이버 검색은 어떻게되지.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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