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욱이 뮤지컬배우 최현주와의 열애를 인정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부탁했다.
안재욱 소속사 EA&C 측은 12일 "최현주와 사귀고 있는 것이 맞다"며 "서로 호감을 갖고 만남을 가진 것이 얼마 되지 않아 지인들도 모르고 있는 상태였다"고 열애설을 시인했다.
이어 "열애를 시작한 이들이 계속 예쁜 사랑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부탁했다.
최현주 소속사 PL엔터테인먼트도 "교제 시기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발표하기가 조심스러웠다"면서도 "예쁜 만남을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두 사람은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각각 황태자 '루돌프'와 연인 '마리 베체라'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치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 출신으로 지난 2005년 일본 극단 '시키(사계)'에서 활동했다. 귀국한 2009년 이후에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과 '몬테크리스토' '지킬 앤 하이드' '황태자 루돌프'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 연예 관계자는 "안재욱이 그동안 찾던 이상형을 만난 듯 무척 행복한 모습을 보이고
최현주와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최현주와 열애, 안재욱 열애 인정했네" "최현주와 열애, 두 사람 잘 어울린다" "최현주와 열애, 뮤지컬 배우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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