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탈세 논란 "사실무근, 앞서 충분히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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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이 100억원에 이르는 탈세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장근석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는 14일 "100억 추징금이라니 사실 무근”이라며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도 이미 이와 관련된 입장을 충분히 표명했다”며 "또 다시 이렇게 불거지니 더 이상 대응할 가치를 못 느낀다”고 덧붙였다.
또 tvN '삼시세끼'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방송 출연이나 활동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장근석 소속사 측은 지난해 7월에 발생한 조세 포탈 의혹에 대해 "명백한 오보이며 현재 장근석이 탈세 의혹을 받아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 역시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한 바 있다.
이날 한 매체는 "배우 장근석이 순수 탈세액만 100억원에 달해 소득신고 누락액이 수백억원대로 추정된다”며 "국세청은 장근석이 중국 등 해외 활동 수입의 상당 부분을 신고하지 않은 사실을 적발해 이를 추징했지만 별도의 고발 조치 없이 세무조사를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장근석이 출연하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 제작진 측은 아직 방송 변동 계획에 대해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일정 변동이 없을 경우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장근석 탈세 논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장근석 탈세 논란, 앞서 해명했었다고 주장했네” "장근석 탈세 논란, 방송 변동 계획 없군” "장근석 탈세 논란, 탈세 논란에 빠졌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