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할아버지 대령 예편”…당당히 부사관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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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선에게 대령 출신의 할아버지가 있다는 사실이 전해져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시즌2에서는 배우 박하선을 비롯해 김지영·이다희·강예원, 개그우먼 안영미, 아나운서 이지애, 에이핑크 보미·에프엑스 엠버 등이 8명이 출연했다.
이날 박하선은 여군 부사관 입대를 위한 면접에서 "어릴 적 꿈이 경찰과 군인이었다”며 "경찰은 직업의 특성상 역할로 해봤지만 군인은 접해보기 어려워서 이번에 지원했다”고 말했다.
면접관은 박하선의 서류를 확인하고 "군인 가족이네”라고 말하자 박하선은 "할아버지가 대령으로 예편하셨다”고 설명했다.
박하선은 면접 뒤에 실시된 시력검사에서 좌우 시력이 2.0으로 확인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체력검사에서 팔굽혀펴기 20개를 기록해 당당히 합격했다.
한편 박하선의 할아버지는 육사 3기 출신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2기)의 후배라고 알려졌다.
박하선 할아버지 대령 예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하선 할아버지 대령 예편, 대령의 손녀군” "박하선 할아버지 대령 예편, 부사관에 합격했구나” "박하선 할아버지 대령 예편, 여군특집 방송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