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은, 이광수에게 "저번에 고백했잖아”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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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다은이 이광수에게 고백받은 사실을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신다은과 김원준·오현경·홍경민·김지수·박지윤·브라운아이드 걸스 미료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다은은 이광수의 친한 친구로 등장했다. 신다은이 나타나자 이광수는 당황한 얼굴로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이에 유재석은 "광수하고 잠깐 핑크빛 관계였던 건가”라고 질문했고, 신다은은 "나는 아닌데 이광수만 그렇게 생각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저번에 고백했잖아”라면서 이광수의 과거 자신에 대한 마음이 어땠는지 폭로했다.
갑작스러운 신다은의 폭로에 이광수는 당황하며 "무슨 고백을 하냐”고 사실을 부인했다. 그러나 유재석이 "고백을 한 적이 있느냐”고 계속 추궁하자, 이광수는 결국 고개를 끄덕이며 인정했다.
이광수는 "그런 종류의 고백이 아니었다”며 해명했고, 다른 멤버들은 "부끄럽다”며 이광수를 놀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다은·이광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신다은·이광수, 둘이 그런 관계였네” "신다은·이광수, 이광수 차였구나” "신다은·이광수, 둘이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