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뮤지컬 ‘러브레터’가 2월 15일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러브레터’는 작년 12월2일 첫 무대를 선보였으며, 서정적인 음악과 스토리로 관객들의 가슴을 잔잔하게 적시는 ‘감성뮤지컬’로 호평을 받았다.
원작 영화의 뮤지컬로 재탄생되며, 평면으로 접했던 영화의 구조는 입체적인 무대의 도구와 언어를 사용해 무대 위에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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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러브레터 포스터 |
와타나베 히로코, 후지이 이츠키 역의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배우 김지현과 곽선영의 섬세하고도 감성 깊은 연기는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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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의 애틋함, 유년시절의 순수한 설렘 등을 탁월하게 표현한 배우들의 열연과 실내악 오케스트라의 선율이 어우러진 ‘러브레터’는 오는 2월15일까지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