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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행 대한항공 항공기서 난동을 피운 혐의로 미국연방수사국(FBI) 조사를 받은 가수 바비킴이 13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다.
바비킴의 소속사 오스카이엔티는 이날 "바비킴이 오늘 오후 6시35분 샌프란시스코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다”고 밝혔다.
이어 "바비킴은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고 있는 누나의 집을 방문하기 위해 지난달 7일 오후 4시40분(한국시간) 인천공항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미국 샌프란시스코행편을 이용했다”며 "대한항공 발권의 문제로 기내에서 제공한 와인을 마시고 불미스러운 일들이 벌어졌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당시 바비킴은 본인의 마일리지 포인트로 비즈니스 석을 예약했다. 그러나 대한항공 측 실수로 이코노미 석이 발권됐다.
바비킴은 탑승 이후 좌석 업그레이드를 요구했지만 승무원은 이를 거절했다. 기분이 상한 바비킴은 와인을 마시다 술에 취해 소란을 피웠다는 설명이다.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 바비킴은 기내난동 혐의로 FBI 조사를 받았다. 바비킴은 미국 국적자다.
소속사는 "뒷구멍으로
바비킴 입국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바비킴 입국, 탑승권이 잘못 발권됐군” "바비킴 입국, FBI 수사 받았네” "바비킴 입국, 샌프란시스코 갔다가 돌아왔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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