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한·박효신·카이' '뮤지컬 팬텀' '류정한' '박효신' '카이'
뮤지컬 배우 류정한과 가수 박효신, 팝페라 가수 카이가 뮤지컬 '팬텀'의 주인공 역을 맡았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오는 4월 한국에서 첫 공연되는 뮤지컬 '팬텀'의 주인공 '팬텀' 역에 류정한·박효신·카이가 캐스팅됐다고 16일 밝혔다.
제작사 관계자는 "팬텀은 공연 내내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존재감과 목소리만으로 감정을 드러내야 한다”며 "이를 온몸으로 표현하는 섬세한 연기와 최상의 가창력이 필요하고 음악에 드라마를 담을 수 있어야 한다”고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뮤지컬 팬텀은 가면 뒤에 흉측한 얼굴을 감춘 채 극장 지하에 숨어 사는 주인공 팬텀의 유년기와 그 부모의 비극적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1890년대 파리 오페라 극장과 파리의 대표적 거리들을 재현한 무대, 클래식풍 음악, 정통 발레 등을 선보인다.
뮤지컬 '엘리자벳'·'레베카' 등을 연출한 로버트 요한슨과 '지킬 앤 하이드'·'원더랜드' 등을 편곡한 킴 샤른베르크가 참여했다. 또 음악감독 장소영, '레베카'의 안무가 제이미 맥다니엘 같은 제작자도 함께 했다.
팬텀은 토이상 수상자인 극작가 아서 코빗과 작곡가 모리 예스톤 콤비의 작품
류정한·박효신·카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류정한·박효신·카이, 팬텀에 캐스팅됐구나” "류정한·박효신·카이, 주인공 역이네” "류정한·박효신·카이, 좋은 연기 보여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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