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해리 왕자, 엠마 왓슨과 열애설…`친구들에게 소개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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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엠마 왓슨(24)과 영국 왕실 해리 왕자(30)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호주 연예매체 우먼스데이(Woman's Day)는 최근 엠마 왓슨과 해리 왕자가 비밀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지난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리 왕자는 엠마 왓슨이 옥스퍼드 대학교 럭비선수인 매튜 제니와 결별했다는 소식을 접한 후 친구들에게 엠마 왓슨을 소개해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해리 왕자는 엠마 왓슨에게 '당신에 대해 좀 더 알고 싶다'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12명의 지인이 엠마 왓슨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파티에 동행했으나 해리 왕자와 엠마 왓슨 사이의 분위기는 화기애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엠마 왓슨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배우다.
해리 왕자·엠마 왓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해리 왕자·엠마 왓슨, 열애설이 나왔네" "해리 왕자·엠마 왓슨, 두 사람 잘 어울린다" "해리 왕자·엠마 왓슨, 사실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