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미가 후배 조인성 결별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연예가 중계'에서는 김수미와의 게릴라 데이트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조인성에 대해"여자친구랑 헤어졌더라"고 말하며 1년 전 신현준과 인터뷰 당시 조인성이 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한 사실을 회상했다.
또"진짜 헤어졌다. 나 때문에 그런 건 아니겠지"라며 "부득이 하게 헤어졌겠지만 희노애락을 많이 겪을 수록 연기가 치밀해지고 신중해진다"라고 조언했다.
김수미는 조인성에게 "6개월 사귀고 헤어지고,
한편 이날 김수미는"조인성과 신현준이 바다에 빠졌는데 누구를 구하겠냐"는 질문에 "신현준이 보고 있는데 어떡하니"라면서도"현준아, 네가 더 살았으니까 조인성 구할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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