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보여' '연지은' '윤민수' '레이싱 모델 연지은' '연지은 노래'
레이싱 모델 연지은이 반전 노래실력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net 미스터리 음악쇼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연지은이 '핫 레이싱 모델'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했다.
이날 가수 윤민수는 외모만으로 음치를 찾아내는 1라운드에서 연지은을 선택했다. 탈락된 연지은은 가수 거미의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열창하며 음치판정단을 놀라게 했다.
윤민수는 자신의 선택에 후회하며 "매니저 계약서 가져와”라고 말했다.
이에 연지은은 "탱글녀라는 별명으로 활동 중인 레이싱 모델”이라면서 "기회가 되면 가수도 하고 싶지만 지금은 레이싱 모델 일을 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지은은 93년생으로 지난해 레이싱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34-23-35의 몸매로 모터쇼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2014 도델 콘테스트 협찬상'을 수상한 바 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 가리는 음악 추리쇼다. 매회 초대 가수가 등장해 총 3라운드에 걸쳐 노래를 제외한 힌트를 통해 1~2명씩 탈락시킨다. 최후의 1인은 초대 가수와 당일 듀엣 무대를 꾸미고 음치인 경우 부상으로 500만원을, 실력자
너의 목소리가 보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너의 목소리가 보여, 외모로 음치 고르기 힘들겠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 연지은 노래도 잘하구나” "너의 목소리가 보여, 윤민수가 선택을 잘못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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