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서정희 딸 서동주, “엄마 말이 사실, 빨리 이혼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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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서정희 딸 서동주 씨가 부모의 법적 공방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서동주 씨는 지난 1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엄마 아빠가 빨리 이혼을 했으면 좋겠다”며 “엄마가 하는 말은 모두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서 씨는 “가족과 관련된 이야기가 다 밝혀져서 부끄럽고 힘들다”며 “엄마가 그동안 많이 참고 살았다. 만약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한국에 가서 증언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서세원 측근은 18일 한 매체와 인터뷰를 갖고 “당시 서동주는 그 자리에 있지도 않았다”며 “폭행사건에 대해서 서동주는 아는 게 없다. 서정희 얘기만 듣고 판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세원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 주차장에서 아내 서정희를 폭행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서동주 엄마 말이 사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동주 엄마 말이 사실, 서동주 많이 슬프겠다” “서동주 엄마 말이 사실, 안타깝다” “서동주 엄마 말이 사실, 법원이 진실을 알려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