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정주 성남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 이재명 성남시장, 박상영 (주)아름방송네트워크 대표이사,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
성남시 케이블방송사인 ㈜아름방송네트워크(대표: 박상영)와 성남시(시장: 이재명),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신원), 성남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이정주)가 24일(금) 오전 10시 30분, 성남시청에서 ‘제10기 성남형 주거복지 행복드림통장’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서에는 성남지역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행복드림통장 사업의 재원 조성 및 배분, 관리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총 후원규모는 4억 원이며, 아름방송의 기부금 1억 원과, 아름방송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운영한 The 착한가게 캠페인 모금액 7천만 원, 2014년 방송모금액 7천3백만 원, 성남시 무한감동 CI사업 1억3천만 원 등으로 조성한다.
조성된 모금액은 관내 저소득층 110명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
아름방송은 본 사업 추진에 필요한 후원금을 기탁하게 되고, 성남시는 지원대상자 선정 및 연계업무 등 행정적 지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모금 및 배분관리를 담당하게 되며, 성남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적립금 및 매칭금 지원관리 및 지원대상자 사례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아름방송 박상영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주변의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성남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사회공헌 활동들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삶의 기본 조건을 갖추기 위해서는 공공은 물론 민간의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아름방송이 언론의 역할 뿐만 아니라 시민의 주거복지에 애 써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형 주거복지 행복․드림(Dream)통장'은 영구임대아파트 등 입주자격요건을 갖추었지만, 임대보증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구가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