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맨 황철순’ ‘징맨’ ‘징맨 폭행’ ‘징맨 시비’ ‘황철순 운동전’
tvN 코미디빅리그 ‘징맨’으로 알려진 황철순이 폭행시비에 휘말렸다.
19일 한 매체는 황철순이 강남의 식당에서 옆자리 B씨 일행과 시비가 붙어 B씨를 폭행, 눈 주위 뼈가 함몰되고 온몸에 타박상을 입혔다고 보도했다. B씨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해 6주간 병원 치료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황철순은 “사실과 다른 시나리오 같은 이야기”라며 전면 반박에 나섰다.
황철순은 이날 페이스북에 “참 무섭다. 사건 정황은 빼고 단독 보도라고 구미가 당기게 기사를 썼다. 전화통화로 이야기했는데 앞뒤를 다 자랐다”고 글을 올렸다.
황철순의 주장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의 한 거리에서 귀가하던 중 차량에 허벅지를 들이받혔다. 조수석에서 술에 취한 여성이 내려 욕설을 퍼붓자 음주운전이라고 판단, 이 과정에서 말다툼이 벌어졌다. 운전석에 있던 남성이 먼저 주먹을 휘둘렀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
당시 황철순은 운전석의 남성을 바닥에 눕혀 제압, 이 과정에서 여성이 자신의 머리를 향해 휴대전화를 내리쳤고 남성은 저항이 심해, 황철순은 남성을 두 차례 때려 안와골절상을 입혔다는 것.
황철순은 “상해를 입힌 부분은 명백하게 잘못한 것이다. 병원으로 찾아가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 1000만원에 합의를 시도했다”며 “상대방은 ‘알려진 사람이 왜 그랬냐’며 5000만원을 요구했다. 며칠 뒤에는 조수석에 있던 여성이 연락해 ‘1000만원에 합의를 보게 해줄 테니 자신에게 500만원을 달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
황철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황철순, 뭐가 진실일까” “황철순, 그래도 폭행은 나쁘지” “황철순, 폭행시비 휘말렸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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