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뮤지컬 배우 강기둥이 ‘모범생들’에 임하는 마음을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연극 ‘모범생들’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하이라이트 시연에 이어 출연배우 강기둥, 문성일, 최대훈, 강명석, 양승리, 오인하, 강정우, 박성훈, 김슬기, 극본 지이선, 연출 김태형이 자리한 가운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기둥은 전작 ‘러브레터’와 ‘소년 B가 사는 집’에 이어 교복을 입는 점에 대해 “10대 역할을 제의를 해주는 것은 제가 동안이기 때문인 것 같은데 마냥 좋은 것 같지는 않다. 나이가 든 배역도 하고 싶다”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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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다엔터테인먼트 |
한편 연극 ‘모범생들’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특목고 고3 학생들을 통해 비뚤어진 교육 현실과 비인간적인 경쟁 사회의 자화상을 그려낸 작품이다. 오는 8월2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