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가 본격적으로 시작을 알렸다.
지난 17일을 시작으로 ‘맨 오브 라만차’가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했다. 서초구 서초동의 한 연습실에서 시작된 본 연습은 캐스트와 스태프들이 모 여 첫인사를 나누고, 공연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상견례로 시작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공연에 대한 소감과 각오를 다지는 모습이 담겨있다.
‘맨 오브 라만차’는 올해로 브로드웨이 공연 50주년,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는 뮤지컬로 류정한, 조승우, 전미도, 린아, 정상훈, 김호영, 황만익 등의 캐스팅 소식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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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오디 컴퍼니 |
연출 데이비드 스완(David Swan)은 “‘맨오브라만차’는 누군 가의 인생을 바꾸는 뮤지컬”이라며 “‘꿈을 간직하는 한 인생의 가장 힘든 순간에도 행복할 수 있다’는 강렬한 교훈을 전하는 작품이다. 작품이 지닌 힘을 믿기에 더욱 책임감을 느끼며, 모두가 이 책임감을 함께 느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문정 음악감독은 “이 작품은 스스로를 채찍질하게 하는 작품”이라며 “힘든 순간마다 의지를 다잡게 하는 작품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7월30일부터 11월1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