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수사’ 개봉 첫날 기록 올해 1위

영화 ‘극비수사’가 개봉 첫날 18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아 올해 한국영화 가운데 첫날 기준 흥행 1위를 기록했다.
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비수사’는 전날 722개 스크린에서 18만1749명을 모아 996개 스크린에 걸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11만9천664명)를 앞지르고 1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올해 개봉작 중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첫날 관객 수 62만명), ‘쥬라기 월드’(27만명)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기세를 떨치면서 한국영화는 ‘대박’ 작품을 내지 못했다.
앞서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의 개봉 첫날 성적은 ‘강남 1970’(15만명),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11만명), ‘스물’(15만명) 등이었다.
극비수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극비수사, 한국영화 첫날 기록 세웠네” “극비수사, 올해 한국영화 중 1위 하려나” “극비수사, 재밌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