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타워즈’에서 깜찍한 악당 다스베이더의 어린시절 아역배우로 유명했던 제이크 로이드(26)가 실제 도로에서 영화에서처럼 광란의 질주를 도로에서 벌이다 경찰에 체포됐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로이드가 지난 17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주간고속도로95에서 시속 160㎞ 이상으로 달리다 고속도로밖의 나무에 부딛쳤다가 구속됐다. 그는 체포직전 경찰과 쫓고 쫓기는 추격전까지 벌였다.
그의 범죄혐의는 부주의한 운전, 무면허운전, 신호위반, 체포불복종 등 다수다. 그는 오는 7월 법정에 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로이드는 1
그러나 지난 2012년 미국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연기자로써 받았던 심적 고통을 호소하며 다시는 연기를 하지않겠다고 선언해 또 한번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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