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삼둥이에게 고맙고 미안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송일국이 삼둥이에게 고맙고 미안하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83회는 ‘아빠는 지치지 않는다’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송일국이 철인 삼종 경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일국은 먼저 대한이를 보트에 태우고 수영을 시작했다. 만세와 민국은 보트에 탄 대한이의 모습을 보고 “대한아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대한이는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라고 노래부르며 송일국을 응원했다.
특히 대한이는 더운 날씨에 장시간 햇빛에 노출돼 힘들어하면서도 더위를 참아내 보는 이들을 감동케 했다.
철인 3종 경기를 완주한 송일국은 “삼둥이에게 고맙고 미안하다”며 “그래도 꿈을 이뤄서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중간에 민국이가 노래를 불러주는데 울컥하더라”면서 “아빠 욕심이긴 했지만 막상 뛰어보니 아이들에게 미안했다”고 덧붙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랑 철인 3종 경기 도전했구나”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대한이 힘들었을텐데 의젓하더라”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