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2AM 조권이 같은 그룹의 멤버 창민의 뮤지컬 도전에 대해 “좋은 자극제가 된다”고 밝혔다.
조권은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과 더불어 2AM 멤버 중 뮤지컬 무대에 출연 중인 창민에 대해 “서로 뮤지컬을 하면 보러 가고 응원한다. 창민이 형은 제가 워낙 뮤지컬을 좋아하는 걸 알기에 응원 많이 해 준다”고 전했다.
이어 “얼마 전에 창민이 형으로부터 2015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투란도트’ 무대 올린다는 소식을 들었다. 잘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서로 응원을 많이 해주고 있다. 창민이 형이 뮤지컬에 열심인 만큼 좋은 자극제가 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 사진=MBN스타 |
여전히 2AM 멤버들과의 팀워크가 좋다고 말한 조권은 “정기적으로 자주 만난다. 조금 떨어져 있으니 뭘 하는지 궁금하고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할 때가 많다”며 “안부도 많이 묻고 있고, SNS을 통해서 어떻게 사는지 잘 알고 있다. 전에 ‘체스’한다고 인스타그램에 올렸더니 멤버들에게 연락이 왔다. 그렇게 서로 연락하고 잘 지내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조권은 현재 뮤지컬 ‘체스’에서 러시아의 체스챔피언 아나톨리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뮤지컬 ‘체스’는 세계 체스 챔피언십에서 경쟁자로 만난 미국의 챔피언 프레디와 러시아 챔피언 아나톨리 간의 긴장감 넘치는 정치적·개인적 대립 및 프레디의 조수 플로렌스와 아나톨리의 운명적인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오는 7월19일까지 공연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