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장위안 “예전 방송보면 창피해”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장위안이 자신의 과거 출연 태도를 반성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은 1주년 특집으로 기획돼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과거 장위안의 토론 모습을 본 MC 전현무는 장위안에게 “본인의 무논리적인 토론모습을 어떻게 보냐”고 물었다.
이에 장위안은 “사실 예전 방송을 안 본지 좀 됐다. 창피해서 그렇다”며 “지금은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전에는 고집이 너무 세서 지금 보면 창피하고 그때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이해는 할 수 있지만 싫다”며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장위안이 많이 변했다’고 말했고, 이에 장위안은 “생각이 많이 변했다”며 “사람의 생각을 바꿀 수 있는게 이 프로그램의 매력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그간 출연했던 러시아 대표 벨랴코프 일리야를 비롯해 줄리안 퀸타르트(벨기에), 수잔 샤키야(네팔), 로빈 데이아나(프랑스), 테라다 타쿠야(일본), 블레어 윌리엄스(호주)가 하차했다.
새 멤버들이 함께한 ‘비정상회담’은 오는 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비정상회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비정상회담, 장위안 반성하네” “비정상회담, 장위안 하차하는구나” “비정상회담, 장위안 그간 재밌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