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스피카의 멤버 양지원이 졸음운전으로 3중 추돌사고를 내 손가락 골절상을 입었다.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양지원이 어제(2일) 연습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사고를 당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양지원은 2일 오후 11시 30분께 자신의 쉐보레 차량을 몰고 압구정동에서 성수동으로 향하던 중 졸음운전으로 옆 차선 신호 대기 중이었던 택시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 사고로) 양지원의 손가락에 금이 갔다”며 “깁스를 한 상태로 2주 정도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손가락 부상이 완치되는 대로 다시 연습을 재개한다”면서 “양지원은 올해 스피카의 완전체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졸음운전하다 3중 추돌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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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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