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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만든 사람들’
유럽의 참모습을 역사적 사실과 인물들을 통해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책 ‘유럽을 만든 사람들’이 발간됐습니다.
유럽은 근대 이후 서유럽이 주도하면서 현대 문화에 큰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미화와 과장 등으로 인해 알려진 사실과 많은 차이가 나는 ‘유럽의 진짜 모습’을 명확한 사실관계에 따라 접근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유럽의 역사는 물론이고, 목표 달성, 처세술, 외교와 전쟁, 기업 경영 등도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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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향한 눈’
“비겁한 권력과 테러리스트들은 왜 만평을 두려워하는가.”
위협과 테러에도 불구하고 세계사의 중요한 순간마다 비판의 펜을 쉼 없이 움직인 전 세계 만평가들의 작품을 한 권에 담은 책 ‘세상을 향한 눈’이 출간됐습니다.
저자는 투철한 비판 의식으로 강직하게 역사의 증인 역할을 해온 전 세계 만평가 86인의 230여 작품을 이 책에 한데 모았습니다.
이 책은 ‘민주주의의 도구’라고 할 수 있는 만평의 영향력과 명백한 ‘정치적 행위자’라고 할 수 있는 만평가의 역할과 그 의미에 대해 돌아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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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의 나그네’
한국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과학소설, 지식소설 등을 선도해 한국 문단의 ‘다양성의 장’을 연 소설가 복거일.
그는 1989년에 시작한 이 책의 연재를 1990년에 중단하고, 한 권 정도의 분량을 더해 1991년 세 권을 출간했습니다.
그 후 25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영웅을 기다리는 우리에게 필요한 소설 ‘역사 속의 나그네’ 전 6권을 완간했습니다.
작가가 직접 지식‧무협소설이라 칭한 이 소설은 시공을 초월하는 ‘과학소설’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임진왜란 직전을 배경으로 새로운 삶을 꿈꾸는 ‘미래소설’이자 영웅의 탄생으로 새 시대를 여는 ‘무협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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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일본 미스터리계의 제왕 요네자와 호노부가 단편집 ‘야경’을 발간했습니다.
이 단편집은 파출소의 경관, 여관 종업원, 해외 주재 비즈니스맨 등 평범해 보이는 각기 다른 여섯 명에게 얽힌 여섯 가지 수수께끼를 담았습니다.
‘빙과’로 데뷔한 저자는 초기부터 두각을 나타내다가 2012년 ‘빙과’가 애니메이션화 되고 ‘부러진 용골’로 일본 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하면서
그리고 2014년, ‘야경’으로 미스터리 3관왕을 거머쥐면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미스터리 장르의 새로운 제왕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장르로 규정할 수 없는 개정으로 독자를 사로잡고 있는 작가의 특색은 ‘야경’에 실린 여섯 개의 단편에도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습니다.
-MBN 문화스포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