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호동을 비롯한 ‘1박 2일’ 멤버들과 나영석 PD가 4년 만에 다시 뭉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강호동과 친분이 있는 한 방송 관계자는 “최근 강호동이 나 PD와 극비리에 만남을 갖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며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진 않았지만 ‘1박 2일’ 팀 부활을 계획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강호동은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로 나 PD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나 PD는 “언제쯤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빨리 프로그램을 선보이려고 생각 중이다”라며 “야외 버라이어티 형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 PD는 “강호동과 이승기는 서로 자주 만나고 있다”면서 “‘1박 2일’ 팀과는 언제라도 다시 뭉치자는 얘기를 주고받고 있다”고 전했다.
과거 ‘1박 2일’ 멤버로는 강호동과 이승기를 포함해 이수근, MC몽, 김종민, 김C 등이 있다.
나영석 PD는 2001년 KBS 공채로 입사해 2012년 퇴사했다. 이후 CJ E&M으로 이적을 한 뒤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 ‘꽃보다 청춘’, ‘삼시세끼’, ‘삼시세끼-어촌편’ 등을 모두 히트시키며 명실공히 스타 PD로
강호동 나영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강호동 나영석, 4년 만에 다시 뭉치나” “강호동 나영석, 다시 뭉쳤으면 좋겠다” “강호동 나영석, 다른 ‘1박 2일’ 멤버들도 뭉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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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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