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측 “‘신서유기’ 해외 진행? 사실 아냐. 아직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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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측이 나영석PD의 새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가제)’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tvN 관계자는 17일 오전 한 매체를 통해 “‘신서유기’의 자세한 콘셉트는 아직 논의 중인 상황”이라며 “야외 예능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지만 장소를 물색 중이다”고 밝혔다.
해당 관계자는 또 “해외에서 진행된다는 말이 있는데 아직은 사실이 아니다”며 “조율을 해봐야 알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6일 tvN 측은 “나영석PD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며 “올 가을, ‘신서유기’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KBS ‘1박2일’ 이후 4년 만에 재회한 강호동과 나영석PD 이외에도 이승기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1박2일’ 원년 멤버인 이수근과 은지원은 출연 가능성을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영석PD가 선보일 ‘신서유기’는 야외에서 진행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콘셉트와 플랫폼을 비롯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기획 단계에 있다.
신서유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서유기, 나영석 기대된다” “신서유기, 이수근 복귀 가능한가?” “신서유기, 믿고보는 나영석PD”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