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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의 정체가 가수 김연우로 밝혀졌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노래왕 퉁키를 상대로 민요 ‘한오백년’을 선곡해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클레오파트라는 퉁키에게 패하며 가면을 벗었고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정체는 김연우였다.
김연우는 “그동안 별로 잘하지도 않는 무대인데 오랫동안 사랑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말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이제 엄마에게 나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며 “여기까지 오게 될 줄 상상도 못했다. 시원섭섭한 기분이 이런 건가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연우는 “클레오파트라는 다들 아셨겠듯이 가수 김연우였다. 모두 아시면서 쉬쉬했던 분위기 참 재밌었다. 같은 아파트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렸는데 부부가 아무 말 없이 타고 내리다 ‘클레오파트라 맞죠?’라고 묻더라. 황당해 아니라고 했던 기억
김연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연우, 역시 김연우였어” “김연우, 클레오파트라 드디어 복면 벗었네” “김연우, 앞으로도 좋은 활동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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