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가 신곡 발표를 앞두고 22일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자정 원더걸스 공식 홈페이지와 유투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드럼을 연주하는 유빈의 모습을 담은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유빈은 다이나믹한 드럼 연주와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쳐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소속사는 전날인 21일 선미가 베이스를 연주하는 첫 번째 티저 영상을 배포한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멤버들이 악기를 연주하고 녹음하는 티저 영상을 차례로 공개한다”며 “원더걸스가 댄스 그룹이 아닌, 예은·유빈·선미·혜림 등 4인조 밴드로 확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8월 3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원더걸스의 정규 3집 앨범 타이틀 곡과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한다”고 전했다.
원더걸스는 지난 2007년 싱글음반 ‘더 원더 비긴즈’(The wonder begins)로 데뷔했으며
원더걸스 티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원더걸스 티저, 오늘은 유빈이네” “원더걸스 티저, 멋있다” “원더걸스 티저, 신곡 내달 발표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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