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오(32) 셰프와 다음달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방송인 김새롬(27)이 프로포즈 사진을 공개했다.
김새롬은 24일 오전 매체를 통해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 지금 한국이 아니야. 고맙고 미안해 들”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에는 두 장의 종이가 찍혀 있다. 한 장에는 반지 그림과 함께 ‘사랑해. 나랑 결혼하자 새롬아’라는 글이 적혀있다. 또 다른 한 장에는 ‘YES!’라는 문구와 반지를 손에 쥐고 있는 그림이 담겨 있다.
앞서 김새롬의 소속사 초록뱀주나E&M 관계자는 “김새롬씨가 8월 말 셰프 이찬오씨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며 “결혼식을 따로 올리지는 않고 양가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간단한 식사 자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김새롬이 지난 4월 슈퍼모델 지인들에게 이찬오 셰프를 소개받은 뒤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며 “만남의 과정에서 서로에게 확신을 갖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빠른 결혼 소식에 혼전임신 질문도 하시는데 그건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새롬은 지난 2004년 슈퍼모델 선발 대회로 데뷔해 MBC ‘섹션TV 연예통신’ tvN ‘환상의 커플’ Story on ‘김원희의 맞수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활동을 펼치고 있다. MBC ‘라이프 특별조사팀(2008)’, SBS ‘태양을 삼켜라(2009)’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예비 신랑인 이찬오 셰프는 최근 올리브TV ‘올리브쇼 20
김새롬·이찬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새롬·이찬오, 다음달 결혼하네” “김새롬·이찬오, 프로포즈 소소하다” “김새롬·이찬오, 행복하게 사시길 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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