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솜(25)이 가수 자이언티(본명 김해솔·26)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솜 소속사 매니지먼트 동행 관계자는 24일 오후 MBN스타에 “자이언티와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이솜에게 확인해보니 서로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친한 사이끼리 밥 먹고 집에 데려다 줄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또한 제주도 여행설에 관해서는 “지인들과 다녀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자이언티와 이솜의 심야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취재를 시작한 지난달 초부터 두 사람은 자주 만나 시간을 함께 보냈다. 자이언티가 여자 친구 이솜을 집 앞까지 데려다주는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며 “제주도 한 카페에서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솜은 지난 2008년 모델선발프로그램 ‘체크 잇 걸’ 최종 우승자로 선정돼 연예계에 발을 내디뎠다. 이후 영화 ‘하이힐(2013)’, ‘산타바바라(2013)’, ‘마담 뺑덕(2014)’ 등에서 섬세한 연기력을 펼쳤다.
자이언티는 지난 2011년 디지털 싱글 앨범 ‘클릭 미’로 데뷔
이솜·자이언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솜·자이언티, 1살 차이구나” “이솜·자이언티, 열애설 부인하네” “이솜·자이언티, 정말 안 사귀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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