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조석 “이런 곳인 줄 알았으면 안 오는건데”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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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조석이 ‘런닝맨’에 출연해 화제다.
조석은 지난 26일 방송된 SBS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조석은 이광수와 홍진호가 반갑게 인사를 건네자 “다행이다. 못 알아 보실 줄 알았다”며 수줍게 인사했다.
조석은 이광수와 그림대결을 펼친 뒤 “내 그림이나 광수씨 그림이나 이젠 별반 달라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홍진호가 왼손으로 그림을 그려달라고 말하자 “만화가라고 그렇게 그림에 대단하지 않다”며 “이런 곳인 줄 알았으면 안 오는건데”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조석은 인기 웹툰 ‘마음의 소리’, ‘조석 축구만화’, ‘풋볼 데이브레이커’ 등을 그린 작가다.
이날 ‘런닝맨’에는 스포츠스타 현주엽, 송종국, 홍진호, 김연경, 신수지를 비롯해 조훈현, 배명진, 표창원, 미카엘, 조석, 송소희가 출연했다.
조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조석, 런닝맨에 출연했네” “조석, 이광수와 그림대결 펼쳤구나” “조석, 마음의 소리 그린 작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