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황정민 “삶을 돌릴 수 있다면 배우 안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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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이 인간 황정민과 배우 황정민에 대해 언급했다.
황정민은 지난 27일 방송된 SBS 프로그램 ‘힐링캠프-500인’의 첫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황정민은 “삶을 돌릴 수 있다면 일단 배우는 안 할거다”라며 “어렸을 때는 목수가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30대에는 연기를 치열하게 했다”며 “10년 내내 연기를 잘해야 한다는 고민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어느 순간 중압감이 왔다”며 “그런데 종이 한 장 차이로 바뀌었다. 생각의 차이다”고 말하며 인간 황정민과 배우 황정민을 분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정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황정민, 연기 열심히 했구나” “황정민, 어렸을 때 목수 되고 싶었구나” “황정민, 힐링캠프 출연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