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강준(본명 이승환·21)이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백인호 역 유력 후보에 올랐다.
tvN 측 관계자는 7일 한 매체에 "서강준이 극중 백인호 역 출연이 유력하다"면서 "현재 스케줄 등 세부 사항을 놓고 막판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또 서강준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제작진과 출연 여부를 두고 조율 중"이라면서도 "아직 캐스팅 확정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2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단역으로 데뷔한 서강준은 2013년 SBS '수상한 가정부'에서 최수혁 역으로 출연하며 주목 받기 시작했다. 2014년 KBS2 '가족끼리 왜이래'에 출연한 뒤 같은해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강준은 오는 9월 말 종영 예정인 MBC 드라마 '화정'에 출연 중이다.
'치즈인더트랩'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박해진 분)'과 여대생 '홍설(김고은 분)'을 비롯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갈등,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극중 백인호는 불의의 부상으로 피아노를 칠 수 없게 돼 방황하며 철 없
'치즈인더트랩'은 오는 10월 중 방송 예정이다.
서강준 치즈인더트랩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서강준 치즈인더트랩, 백인호 역 맡나" "서강준 치즈인더트랩, 출연 유력하네" "서강준 치즈인더트랩,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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