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차예련, “결혼 확신 생기면 또 공개연애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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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예련이 “결혼한다는 확신이 생긴다면 다시 공개연애를 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차예련은 “유지태처럼 키 큰 남자를 좋아한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이에 MC 김구라가 “혹시 연예인하고 공개연애 한 적 있느냐?”고 물었고 차예련은 “있긴 있었는데”라며 당황했다.
김구라와 규현은 인터넷 검색을 한 뒤 차예련의 과거 열애 상대를 확인했다. 김구라는 “이름 언급 안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차예련에 “공개 연애를 또 하겠다고?”라 묻자 차예련은 “내가 끝까지 결혼하겠다는 전제하에는 공개하고 싶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앞서 차예련은 2008년부터 이동건과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2009년 매체들을 통해 데이트 사진이 공개된 후 공개 열애를 한 바 있다.
‘라디오스타 차예련’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차예련 또 공개연애할 수 있다니 멋있다” “차예련 전 남자친구 지금은 티아라 지연의 남자친구네” “라디오스타 차예련, 쿨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