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김태희’ ‘주원’
‘용팔이’ 주원이 김태희에게 투입되던 약물을 중단시키며 20억 원 비밀 거래가 성사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수목극 ‘용팔이’에서는 김태희가 주원의 도움을 받아 눈을 뜨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주원은 김태희에 주사되던 약물의 양을 낮춰 잠에서 깨웠다. 주원은 김태희에 “나한테 원하는 게 뭡니까”라고 묻자 김태희는 “일주일간 고민하다 남 몰래 날 깨웠다면 그 질문은 내가 해야 하는 거 아니야? 원하는 걸 말해봐”라고 답했다.
이에 주원은 “동생의 치료비를 원한다”고 답했고 김태희는 스위스로 전화를 걸어 무기명 증서를 받아내 20억 원의 돈을 마련했다. 김태희는 주원에게 “너무 좋아하지 마. 비밀번호가 없으면 못 연다”며 “돈은 내가 이 병실에서 나가는 날 준다. 명심하라. 내가 이 안에서 계속 잠들어 있는 한 동생은 치료를 받을 수 없다”라며 비밀 계약을 체결했다.
‘용팔이’는 돈에 눈이 멀었지만 양심은 있는 주원과 이제 막 깨어나 복수를 다짐
‘용팔이 김태희’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용팔이 김태희, 드디어 눈 떴구나” “용팔이, 김태희 점점 흥미진진해진다” “용팔이 김태희, 주원과 케미 돋는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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