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26)과 수지(21)가 멜로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제)’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두 사람은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다가 성인이 돼 재회하면서 사랑에 빠지는 남녀를 연기한다고 홍보사 3HW가 20일 밝혔다.
드라마는 삼화네트웍스와 IHQ가 공동 제작한다. 아직 구체적인 방송 시기와 편성 채널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내년 방송 예정이다.
김우빈은 안하무인 ‘슈퍼 갑’ 톱스타 신준영 역할을 맡고, 수지는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 을’ 다큐PD 노을 역을 맡는다.
홍보사는 “김우빈은 흠 잡을 곳 없는 최고의 한류스타를 연기하고, 수지는 기존의 맑고 청순한 이미지와 180도 다른 ‘비굴녀’로 반전 캐릭터를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두 배우는 이 드라마를 통해
김우빈·수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우빈·수지,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하네” “김우빈·수지, 가제 함부로 애틋하게구나” “김우빈·수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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