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최민수, 하차 요구 봇물…“PD와 화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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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봐’ 최민수가 폭행 논란에 사과했지만 하차 요구는 여전히 쏟아지고 있다.
20일 KBS2 ‘나를 돌아봐’ 제작진은 이번 사태에 대해 “최민수 씨가 먼저 PD를 찾아와 진심어린 사과를 건넸다”며 “두 사람은 촬영 당시의 오해를 풀고 서로에 대한 믿음을 갖고 원만히 화해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번 ‘나를 돌아봐’ 촬영현장에서 두 사람이 촬영 콘셉트를 상의하던 도중 약간의 실랑이가 있었다. 의견을 맞춰가는 중 감정싸움으로 번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제작진은 “의견차이로 언쟁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가벼운 신체적 접촉이 있었다”며 “PD는 촬영장에서 병원으로 이동 후 검사했으나 큰 이상은 없어 바로 귀가했다”고 덧붙였다.
또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넘쳐 발생한 일인 만큼 PD 또한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서 두 사람은 오해를 풀고 서로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원만히 화해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최민수의 폭행이 도를 넘었다며 ‘나를 돌아봐’ 게시판을 통해 지속적으로 최민수의 하차를 요구하고 있다.
최민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최민수, 나를 돌아봐 잡음 많다” “최민수, 뭔가 찜찜하네요” “최민수, 화해하고 진짜 자신을 돌아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