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형돈(37)이 아버지가 된 것이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고 밝혔다.
정형돈은 지난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해 “전에는 아기를 안 좋아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정형돈은 “그런데 아기를 낳고 보니까 이제 아이들이 예뻐 보인다”며 “새 생명이 태어나는 것은 동기부여도 되고 큰 전환점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이가 태어난 뒤 바뀐 점이 무엇이냐’는 MC 김제동의 질문에 “가장 많이 바뀐 것은 마인드다. 다 변하는 것 같다. 어른이 되는 것 같다”면서 “이름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는데 아빠라는 글자가 붙고부터는 그 이름에 대한 책임감이 생겼다”고 답했다.
앞서 정형돈은 지난 2009년 9월 방송작가
힐링캠프 정형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힐링캠프 정형돈, 쌍둥이 딸 있구나” “힐링캠프 정형돈, 원래 아기 안좋아했네” “힐링캠프 정형돈, 득녀가 전환점 됐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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