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윤(34)이 “다시 20살이 된다면 미친듯이 놀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윤은 2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식)’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소감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이상윤은 “19살 때까지 살아온 게 너무 달랐다. 갇혀있던 것 같고, 그러다 다른 것들을 많이 본 것 같다”며 “여러 것에 도전해보지 못했는데, 새로운 것을 신기해했던 때였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어 “19살 때까진 평일 오후 3시 이전에 학교 밖에 있다는 게 생소한 삶을 살았다”면서 “스무 살이 되면서 수업이 빨리 끝나면 점심 먹고 집에 가는데,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상윤은 “다시 20살이 된다면 신나게 세상을 받아들이면서 놀아야하지 않을까. 많이 놀고 더 놀고 미친듯이 놀아야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엄마가 돼 살아온 38세 하노라(최지우 분)가 난생처음 대학생활을 겪는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최지우와 이상윤을 비롯해 최원
두번째 스무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두번째 스무살, 이상윤과 최지우 나오네” “두번째 스무살, 기대된다” “두번째 스무살, 28일 첫 방송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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