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정민(29)이 트로트 장르를 선택한 사연을 밝혀 화제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미녀와 쎄시봉’ 특집으로 꾸며져 조정민과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 조정민이 출연해 입담을 뽐내고 노래를 불렀다.
이날 조정민의 노래를 들은 MC들은 “목소리가 트로트 풍이 아닌 것 같다. 왜 트로트를 하게 됐느냐”고 물었다.
이에 조정민은 “사실 아버지가 23살에 돌아가셨다. 어머님이 목사님이시고 남동생이 2명이 있다”라며 “‘내가 가족을 책임져야겠다’는 생각에 (트로트를) 시작하게 됐다. 지금은 너무 사랑하는 음악이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조정민은 지난해 ‘비 마이 럽(Be my love)’로 데뷔한 뒤 지난 5월
조정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조정민, 생계때문에 트로트 선택했네” “조정민, 힘내세요” “조정민, 승승장구 하길 바라” “조정민, 지난해 데뷔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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