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트로트 시작한 계기는?…“父 돌아가셔서 가족 생계 책임”

가수 조정민이 ‘라디오스타’에서 트로트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언급했다.
조정민은 지난 26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미녀와 쎄시봉 특집’에 출연해 쎄시봉 멤버인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과 화음을 맞췄다. 이를 들은 MC들은 “트로트 가수 같지 않은 목소리를 가졌다”고 말했다.
이에 조정민은 “23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셔 목사인 어머니와 두 명의 남동생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다”고 트로트 가수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조정민은 이어 “지금은 트로트를 너무나도 사랑한다”며 “6살부터 피아노를 쳤다. 가수가 되기 전에는 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했다”고 밝혔다.
조정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조정민, 그래서 트로트를 시작했구나” “조정민, 그런 안타까운 일이...” “조정민,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