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외법권’ 임창정 “액션 촬영 너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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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스타투데이 |
배우 임창정(41)이 영화 ‘치외법권’에서 액션 연기를 펼친 소감을 밝혔다.
임창정은 지난 2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촬영이 너무 힘들었다. 액션은 연기가 아니라 타이밍”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임창정은 “액션은 연기와는 전혀 다른 영역이더라”면서 “함께 출연한 배우 장광 선생님에게 밟히는 장면에서 정말 많이 맞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장광) 선생님께서 역할에 너무 몰입하다 보니까 심하게 때리셨다”며 “그 장면을 찍은 다음날 장광 선생님이 ‘다리가 왜 이렇게 아프지’라고 말씀하시더라”고 말했다. 임창정은 “그렇게 다리가 아플 정도로 날 때리셨으니 난 오죽했겠느냐”고 토로했다. 이어 “그동안 다른 영화에서 맞은 것을 합친 것만큼 맞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임창정과 장광이 출연한 ‘치외법권’은 분노조절 안 되는 프로파일러 이정진(임창정 분)과 여자에 미친 강력계 형사 조유민(최다니엘 분)콤비가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며 법 위에 군림하는 범죄조직 보스를 잡기 위해 무법수사팀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치외법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치외법권, 오늘 개봉했네” “치외법권, 영화 기대된다” “치외법권, 최다니엘 어른스럽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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