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김태희와 주원이 애틋한 첫키스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지난 28일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는 김태현(주원 분)과 한여진(김태희 분)이 성당에서 첫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용팔이’에서 김태현은 한도준(조현재 분)이 한여진의 장례식을 치르려 하자 한여진을 성당으로 탈출시켰다. “죽은 사람 질투하기 싫다”며 한여진의 죽은 약혼자를 언급했다. 김태현은 단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을 남기고 떠났다.
그렇게 이들의 인연이 끝난 듯 보였지만 한여진은 김태현에게 전화를 걸었다.
한여진은 김태현에게 “죽은 사람 미워하지 마라. 그 사람 나 때문에 죽었다. 남들에게 3년은 긴 시간이겠지만 내 상처는 조금도 아물지 않았다”며 “내 상처가 아물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현이 “그런데 왜 내게 전화를 걸었냐”고 묻자 한여진은 “한 번밖에 걸 수 없는 전화, 그게 너다”라고 답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이들은 이후 입을 맞췄다.
이날 ‘용팔이’는 김태
용팔이 김태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용팔이 김태희, 로맨스 폭발” “용팔이 김태희, 마음이 따뜻해” “용팔이 김태희, 너무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