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태영(40)이 OCN 새 드라마 ‘동네의 영웅’으로 1년여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다.
OCN 측은 2일 “윤태영이 ‘동네의 영웅’에서 뉴욕에 거주하는 재미교포 2세 윤상민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윤상민은 가난한 동네에서 자라 다른 이들에게 지지 않으려 태권도와 쿵푸 도장에 다닌 유년시절을 거쳐 한국계 갱단에서 활동하는 인물이라고 제작진은 전했다.
이로써 윤태영은 1년여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게 됐다.
앞서 그는 지난해 11월 종영한 KBS 드라마 ‘마지막 퍼즐’ 이후 휴식기를 가졌다.
한편, ‘동네의 영웅’은 상처받은 전직 비밀요원이 경찰을 꿈꾸는 비정규직 청년을 만나 그를 요원으로 성장시키며 악에 맞서 싸우는 생활 밀착형 첩보 드라마다. 박시후(37)
드라마는 오는 9월 크랭크인 하고, 내년 초 방송할 예정이다.
윤태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윤태영, OCN 드라마 출연하네” “윤태영, 1년 만에 드라마 복귀하는군” “윤태영,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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