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 러너2’ ‘이기홍’
‘메이즈 러너2’ 이기홍이 한국인으로서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소감을 전했다.
배우 이기홍과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는 3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하모니 볼룸에서 열린 영화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기홍은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배우로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영화에서 아시아계 미국인들을 긍정적으로 보여줘야 한다는 것에 있어 책임감을 느낀다”며 “특히 이번 영화에서는 남성적이고 강한 역할을 할 수 있어 축복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할리우드가 점점 아시아계 미국인에게 기회를 주고 있다”며 “배우뿐만 아니라 좋은 작가와 연출가가 등장해야 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홍기가 출연하는 영화 ‘메이즈 러너2’는 지난해 281만 관객을 동원했던 ‘메이즈 러너’ 이후 1년 만에
‘이기홍’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기홍,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다” “이기홍, 메이즈 러너 이후 속편에도 출연하네” “이기홍, 멋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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