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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 번째 메이저 경매인 9월 가을경매가 오는 16일 오후 5시 신사동 K옥션 경매장에서 열립니다.
177점, 약 83억 원 상당의 작품이 출품되는 이번 경매에는 현대 미술의 대가 김환기의 작품 8점, 근대 서양화의 양대 거목 박수근, 이중섭의 작품, 천경자의 인물화 2점, 한국 근현대 미술을 빛낸 대표 작가 장욱진, 이인성 등의 작품이 선보입니다.
이 밖에도 줄리안 오피 등의 '해외미술' 작품, 고암 이응노 등의 '한국화 및 고미술' 작품, 공공기관에서 의뢰한 작품 21점 등이 출품됩니다.
경매 최고가 작품은 김환기의 1966년 작품 '3-II-66'으로, 순수한 색 면, 색 점, 색 선의 추상적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며 추정가는 12~20억 원입니다.
-MBN 문화스포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