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강호동’
‘신서유기’ 강호동이 “이수근 악플은 구글이 움직여도 못 지운다”며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4일 오전 네이버 PC와 모바일 TV 캐스트를 통해 방송된 ‘신서유기’에서는 방송인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영석 PD는 멤버들에게 게임을 완료 할때마다 드래곤볼 7개를 주고 7개를 다 모으면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전했다. 이에 은지원은 “그럼 인터넷 돌아다니면서 내 욕 댓글을 다 지워달라”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너 정도는 괜찮다. 니 옆에 있는 사람은(이수근은) 구글 움직여도 못지운다. 구글 본사가 나서도 안된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를 듣던 이수근은 ”2년 간 아침에 일어나면 욕을 먹고 시작했다“고 셀프 디스를 했다.
‘신서유기’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재해석한 예능프로그램이다. 나영석 PD를 비롯한 출연자들
‘신서유기’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신서유기, 이수근 셀프 디스 웃기다” “신서유기, 인터넷 방송이라 말의 거리낌이 없다” “신서유기, 멤버들의 호흡이 좋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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