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뮤지컬 배우 안은진이 뮤지컬 ‘무한동력’의 신고식을 무사히 치렀다.
지난 4일 개막한 뮤지컬 ‘무한동력’에서 안은진은 4차원 캐릭터 김솔 역을 맡아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였다.
남자주인공 장선재와의 알콩달콩 풋풋한 로맨스부터 감초 연기를 선보이는 멀티 역할까지 맑은 음색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소화해내며 관객의 시선을 모았다.
첫 무대를 마친 안은진은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끝나서 참 다행인 것 같다. 앞으로 4개월간 더 재미있는 공연 만들어나가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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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동력’‘은 무한동력기관을 만드는 괴짜 발명가의 하숙집에 모여든 ‘아직 미생도 되지 못한 청춘들’이 녹록하지 않은 현실을 헤쳐 나가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인기 웹툰 작가 주호민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2012년 네이버 웹툰 연재 당시 평점 9.9, 댓글 수 1만 건 이상을 기록한 히트작이다.
박희순이 첫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되었으며 2016년 1월 3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된다. 안은진을 포함해 박영수, 박정원, 이상이, 김태한, 허규, 이강욱, 박란주, 함연지 등이 출연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