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윤권이 오는 2016년 3월 동갑내기 직장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나윤권은 8일 자신의 팬카페에 “오랜만에 글을 남기는 이유는 11년 동안 함께해 준 우리 레인보우 가족에게 제일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얘기가 있기 때문이다”로 말문을 열었다.
나윤권은 “제가 결혼을 한다. 내년 3월이라 아직 날짜는 많이 남았지만 누구보다 이 소식을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어서 짧게나마 우리 가족들에게 글을 쓴다”고 말했다.
나윤권은 “너무 갑작스레 말씀드려 놀라셨을 테지만 결혼할 친구가 일반인이기에 모든 걸 말씀 드릴 수 없었던 점 이해해 주실 거라 믿는다. 인생에서 결혼은 특별하고 소중한 일이기에 무엇보다 여러분의 응원과 축복을 받고 싶다”고 결혼 사실을 전
나윤권은 여자친구와 오는 2016년 3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 등은 미정이다.
나윤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나윤권, 여자친구가 직장인이구나” “나윤권, 미리 축하합니다” “나윤권, 품절남 대열 합류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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